속보한국 실적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7조 4,405억 원 확정 — 주당 4,601원, 총 30조 원 분기 배당

삼성전자가 29일 3분기 확정 실적(매출 195조 2,532억 원, 영업이익 107조 4,405억 원)과 함께 보통주·우선주 주당 4,601원, 총 30조 원 규모의 분기 배당을 공시했습니다. 반도체(DS)가 영업이익 106조 5,000억 원을 냈고, 올해 시설투자는 84조 4,000억 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삼성전자가 29일 오전 3분기 확정 실적과 분기 배당을 공시했습니다. 이달 8일 잠정 실적에서 처음 분기 영업이익 100조 원을 넘긴 데 이어, 확정치로 국내 기업 최대 분기 이익이 확인됐습니다.

항목3분기
매출195조 2,532억 원(전년 대비 +126.9%)
영업이익107조 4,405억 원(전년 대비 +783.1%)
반도체(DS) 영업이익106조 5,000억 원
모바일·가전(DX) 영업이익−8,000억 원(적자)
분기 배당(보통주·우선주)주당 4,601원, 총 30조 30억 원
올해 시설투자84조 4,000억 원(반도체 76조 8,000억 원)
  • 무슨 일이 있었나: 이익 거의 전부가 반도체에서 나왔습니다. 회사는 HBM4 판매 확대와 서버용 SSD 수요 증가를 메모리 실적의 배경으로 들었고, 스마트폰·가전을 묶은 DX 부문은 원가 부담으로 적자를 냈습니다. 배당 기준일은 9월 30일, 지급일은 11월 27일입니다.
  • 주주환원: 회사는 올해 총 주주환원 규모를 최대 110조 원으로 제시했고, 남은 재원은 현금 배당과 상당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에 쓰되 구체안은 내년 1월 이사회에서 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설투자 가운데 메모리는 신규 팹 인프라, 파운드리는 미국 테일러 공장에 집중합니다.
  • 시장 반응: 발표 전 2% 가까이 오르던 삼성전자 주가는 하락으로 돌아섰고, 코스피도 10시 9분 5,968.91(−0.72%)로 6,000선을 내줬습니다. 장중 흐름은 오늘의 증시 라이브에 이어 적습니다.
  • WMR 데이터로 보면: 전날 SK하이닉스가 3분기 영업이익 83조 3,338억 원을 발표한 데 이어(속보), 두 회사의 한 분기 영업이익 합계가 190조 원을 넘었습니다(계산값). 실적 일정은 실적 달력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실적 설명회(추가): 삼성전자는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대형 고객 10곳과 여러 해짜리 메모리 장기공급계약(LTA)을 이미 맺었고, 다른 대형 고객 10곳과 협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 HBM 물량은 목표 가격에 모두 팔렸고, 3분기 HBM4 매출은 전 분기의 3배 넘게 늘어 HBM 매출의 약 60%를 차지했다고 했습니다. 올해 주주환원 가운데 이미 집행했거나 이번 배당으로 정한 금액은 35조 원이며, 2027년 이후 새 주주환원 정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다음 확인할 일: 추가 10곳과의 장기계약 체결 시점, 장 마감 주가와 외국인 수급, 내년 1월 이사회의 자사주 소각 규모.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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