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한국 증시

체코 원전 시공 협상 결렬에 대우건설 18.57%·두산에너빌리티 7.65% 급락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 측의 두코바니 원전 시공 계약 협상이 공사비 문제로 결렬됐다는 소식에 대우건설이 18.57%, 두산에너빌리티가 7.65% 내렸고 코스피 건설 업종은 5.75% 떨어졌습니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 측의 시공 계약 협상이 결렬됐다는 보도가 29일 나오면서 시공 참여사와 원전 기자재주가 크게 밀렸습니다. 사업 범위가 원전 1기에서 2기로 늘어난 뒤 늘어난 공사비를 두고 양측이 합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종목·업종10/29 종가 등락률
대우건설−18.57%
두산에너빌리티−7.65%
코스피 건설 업종−5.75%
코스피 기계·장비 업종−5.28%

대우건설은 장중 한때 20% 넘게 떨어졌고, 두산에너빌리티도 장중 11%대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줄였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코바니 원전 주기기 공급 계약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왜 중요한가: 체코 원전은 한국 원전 수출의 대표 사례로 꼽혀 왔고, 건설·원전 기자재주 기대의 근거였습니다. 시공 계약이 미뤄지거나 조건이 바뀌면 시공사 매출 인식 시점과 원전 수출 기대 전반이 함께 흔들릴 수 있습니다(해석).

WMR 데이터로 보면: 건설·기계 업종 두 곳이 오늘 코스피 업종 가운데 가장 약했습니다. 코스피가 1.24% 내린 날 두 업종의 낙폭은 지수의 4배를 넘었습니다. 업종·종목 흐름은 한국 시장 상세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다음 확인할 일: 한국수력원자력·체코 측의 공식 입장과 재협상 일정, 대우건설의 사업 참여 조건 변경 여부입니다. 오늘 장 전체 흐름은 오후 리포트에 정리했습니다.

→ 삼성전자 '환원 숙제' 1월로…코스피 1.24% 내려 5,937선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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