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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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점검: '검은 금요일' 코스피 5%대 급락…외국인 1조 원 매도, 반도체 대형주 직격

데이터 기준: 2026-10-30 11:14 KST (오전장 기준, 수급은 잠정)

핵심 요약

  1. 코스피는 11시 14분 5,622.27(−5.31%), 코스닥은 720.73(−4.31%)까지 밀렸습니다.
  2.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132억 원, 기관이 2,577억 원을 팔았고 개인이 1조1,680억 원을 받았습니다.
  3. 알파벳·아마존·인텔 실적 충격이 반도체로 번져 SK하이닉스·삼성전기 9% 안팎 하락, 10시 4분 매도 사이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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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장 숫자

항목오전 기준비고
코스피5,622.27 (−5.31%)11:14, 시가 5,760.35
코스닥720.73 (−4.31%)11:14, 시가 737.76
유가증권 외국인−1조132억 원11:14 잠정
유가증권 기관−2,577억 원11:14 잠정
유가증권 개인+1조1,680억 원11:14 잠정
코스닥 외국인−1,012억 원11:14 잠정
원/달러1,338.6원 (+1.8원)09:14

숫자는 오늘의 증시 라이브와 같은 기준입니다. 장중 저점은 5,599.42(−5.7%)였고, 이후 변화는 라이브 글에 계속 덧붙입니다.

왜 밀렸나

어제 하루 1.24% 내린 코스피가 오늘은 개장부터 3% 가까이 빠졌고, 오전 내내 낙폭을 키웠습니다.

  • 미국 빅테크 실적 충격: 알파벳 12.64% 급락, 장 마감 뒤 아마존·인텔 시간외 급락은 개장 속보와 단신으로 다뤘습니다. 핵심은 ‘AI 투자가 언제 돈이 되느냐’는 의문입니다. 설비투자는 커지는데 현금흐름이 나빠졌다는 숫자가 나오자, AI 수요에 기대 올랐던 메모리·부품주에서 돈이 빠졌습니다.
  • 외국인 방향 전환: 개장 직후(09:03)엔 외국인이 1,217억 원 순매수였지만 10시 이후 매도로 돌아서 11시 14분에는 1조 원을 넘겼습니다. 기관도 함께 팔았습니다. 10시 4분 미니 코스피200 선물이 5.12% 떨어지며 매도 사이드카가 걸렸습니다.
  • 좋은 국내 지표는 묻혔다: 개장 전 나온 9월 산업활동동향은 생산 +3.0%로 15년 6개월 만에 최대였지만, 오늘 시장은 미국 기술주 쪽을 더 크게 반영했습니다.

특징 업종·종목

  • 반도체·전자부품: 10시 54분 무렵 삼성전기 −9.59%, SK하이닉스 −8.6%, SK스퀘어 −7.76%, 삼성전자 −6.3%(아주경제). SK하이닉스는 사상 최대 실적과 대규모 주주환원 계획이 이미 나왔지만 미국 반도체 심리 악화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 코스닥 장비·성장주: 이오테크닉스 −7.59%, 레인보우로보틱스 −4.50%, 주성엔지니어링 −4.29%. 10시 25분 기준 코스닥 하락 종목(1,427개)이 상승(247개)의 약 5.8배로, 매도가 중소형주까지 번졌습니다.
  • 현대모비스 실적: 3분기 영업이익 9,14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7.2% 늘었습니다. 오전 10시 10분 콘퍼런스콜에서 로봇 부품 사업 계획도 내놨습니다.
  • 일본은행 동결: 단기 정책금리를 1.25%로 유지했습니다(시장 예상과 같음).
  • 오전 단신: SK그룹 2027년 사장단 인사.

오후에 볼 것

  1. 5,600선과 외국인 매도 속도: 오전 저점(5,599.42) 아래로 다시 내려가는지, 외국인 순매도가 1조 원에서 더 불어나는지가 첫 신호입니다. 개인이 1조 원 넘게 받아낸 매수가 이어지는지도 봅니다.
  2. 원/달러 1,340원 선: 오전엔 1,338원대에서 움직였습니다. 외국인 주식 매도가 커지면 환율이 위로 밀릴 수 있어, 15시 30분 주간 종가를 확인합니다.
  3. 오늘 밤 일정: 21:30 미국 3분기 고용비용지수, 미국 장 시작 전 엑슨모빌·셰브런 실적, 그리고 아마존·인텔이 정규장에서 시간외 낙폭을 얼마나 지키는지. 일정은 달력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마감과 이번 주 흐름은 16시 30분 오후 리포트에서 정리합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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